전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박차…행사 계획 전반 점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회의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 대회 개최지인 전북대학교의 양오봉 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 자리에서 대회 기본 계획과 분야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도는 그간 지자체, 출연기관 등과 20여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도내 기업 참여 독려, 기업 전시관 구축, 문화·공연 프로그램 및 투어 프로그램 구성, 안전·의료 대책 등 계획을 수립했다.
기업 전시관은 전북대 대운동장에 설치될 예정이며 300개 부스가 들어설 수 있는 임시 건축물도 조성한다.
일자리 페스티벌, 창업 대전,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도 마련해 대회 흥행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밖에 새만금 투어, 전북 관광,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 도지사는 "참가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의 역량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 22∼24일 열리며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4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