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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남부 벌써 30도 돌파…올해도 극한의 폭염 지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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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 관측 이래 최초 기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독일에서 벌써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올여름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 폭염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현지시각) 독일 기상청에 따르면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올스바흐는 지난 6일 최고기온 섭씨 30.1도를 기록했다. 이튿날 남동부 바이에른주 로젠하임은 28.2도까지 상승 했다.

    독일에서 4월 초순(1일~10일) 기온이 30도를 넘은 것은 1881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전 기록은 2011년 4월 7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라인펠덴에서 관측된 27.7도였다.

    독일 기상청은 "서유럽에 형성된 저기압 전면의 뜨거운 공기가 북아프리카에서 중유럽으로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또 북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며칠간 25도 안팎의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독일에서는 지난 2월과 3월이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따뜻했던 달로 기록됐다. 지난 3월 독일의 평균 기온은 섭씨 7.5도로, 2017년 기록인 7.2도를 크게 웃돈 바 있다.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폭염도 자주 나타나고 있다. 독일 환경청에 따르면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한 날은 2022년 전국 평균 17.3일, 지난해 11.5일로 폭염일수가 10일을 밑돌았던 1990년대에 비해 많이 늘었다.

    지난 2023년은 폭염으로 인해 유럽 각지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기도 했다. CNN에 따르면 2023년 유럽연합은 폭염으로 인해 사망자 6만1672명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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