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가 차별되지 않도록…강서구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장애인의 날(3.20)을 맞아 15∼21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장애인의 권리와 사회 참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장애인 가족 이야기 공모전 ▲ 오! 댄스데이 ▲ 북 콘서트 ▲ 장애인의 날 기념식 ▲ 한 걸음의 사랑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장애인 가족 이야기 공모전은 장애인 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북 콘서트는 17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18일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열린다.

한 걸음의 사랑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행사로, 20일 서울식물원 광장에서 진행된다.

기념 주간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복지과(☎ 02-2600-6436)로 문의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