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인근 식품업체서 불…"인명피해·비행 지장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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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차량 28대와 인력 77명을 투입해 1시간 35분 만인 오후 3시 11분께 불을 모두 껐다.
연면적 354.82㎡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공항 인근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잇달았고, 일부 시민은 공항에 불이 난 것으로 오인하는 등 28건의 관련 신고가 소방에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공항공사에 확인한 결과 연기 등 화재로 인한 비행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휴일이라 공장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