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주택 창고서 불…자체 진화하던 거주자 1도 화상
5일 오후 1시 6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한 1층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스스로 불을 진화하려던 70대 거주자 A씨가 손과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확인했다.

불길은 창고와 인접한 비닐하우스 1동을 태우고 50여분 만에 잡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