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서 이것 사면…롯데 잠실서 수만원짜리 '커피카세' 공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네스프레소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바' 팝업
3가지 종류의 커피 오마카세 맛보니
3가지 종류의 커피 오마카세 맛보니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가면 ‘커피 오마카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네스프레소가 연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바’ 팝업스토어(팝업)에서다.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버츄오더블에스프레소 제품을 이용해 다양한 레시피로 만든 커피 메뉴를 디저트와 함께 3잔 제공하는 코스다.
네스프레소는 오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네스프레소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바’ 커피 오마카세를 연다.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는 네스프레소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즐기기에 최적화한 맛으로 만든 커피다.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팝업을 열고 운영해 왔다. 다음 팝업은 신세계 강남점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커피 오마카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트엑스(GiftX)와 협업해 마련한 체험 행사다. 기프트엑스를 적용한 네스프레소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오마카세 코스를 맛볼 수 있게 했다. 기프트엑스는 오는 19일까지 판매되는데 카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한 후 선물함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커피 오마카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마카세 메뉴는 네스프레소 소속 4명의 바드가 제조한다. ‘스토리텔러’라는 뜻을 가진 바드는 네스프레소의 커피 이야기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다양한 커피 메뉴를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날 진행을 맡은 김단비 바드는 “이번 커피 오마카세는 ‘봄의 절기’를 주제로 입춘, 춘분, 청명 절기에 맞는 세 가지 커피 메뉴를 선보인다”면서 “더블에스프레소 하나의 원두로 각기 다른 커피를 만드는 만큼 변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오마카세 메뉴인 ‘돌체 아메리카노’를 마셔보니 한국인에게 익숙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커피 맛이 느껴졌다. 꽃모양의 약과 디저트와 함께 제공된다. 이어서 나온 ‘돌체 블라썸 라떼’는 하얀색 크림 위에 분홍빛 딸기 크럼블이 올라가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 함께 느껴진다. 봄의 꽃나무를 형상화한 휘핑크림이 인상적이다. 한국식 디저트인 ‘인절미 초콜렛’와 즐길 수 있다. 커피에 탄산을 섞은 '스프링클링 돌체' 메뉴도 있다. 배 퓨레가 들어가 달달하다. 탕후루를 닮은 ‘금귤정과’를 곁들여 마시면 입 속이 상큼하다.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취향의 커피 레시피를 더블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체험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이 네스프레소 원두를 맛보게 하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소비자 체험 행사를 확대해 커피의 매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네스프레소는 오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네스프레소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바’ 커피 오마카세를 연다.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는 네스프레소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즐기기에 최적화한 맛으로 만든 커피다.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팝업을 열고 운영해 왔다. 다음 팝업은 신세계 강남점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커피 오마카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트엑스(GiftX)와 협업해 마련한 체험 행사다. 기프트엑스를 적용한 네스프레소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오마카세 코스를 맛볼 수 있게 했다. 기프트엑스는 오는 19일까지 판매되는데 카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한 후 선물함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커피 오마카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마카세 메뉴는 네스프레소 소속 4명의 바드가 제조한다. ‘스토리텔러’라는 뜻을 가진 바드는 네스프레소의 커피 이야기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다양한 커피 메뉴를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날 진행을 맡은 김단비 바드는 “이번 커피 오마카세는 ‘봄의 절기’를 주제로 입춘, 춘분, 청명 절기에 맞는 세 가지 커피 메뉴를 선보인다”면서 “더블에스프레소 하나의 원두로 각기 다른 커피를 만드는 만큼 변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오마카세 메뉴인 ‘돌체 아메리카노’를 마셔보니 한국인에게 익숙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커피 맛이 느껴졌다. 꽃모양의 약과 디저트와 함께 제공된다. 이어서 나온 ‘돌체 블라썸 라떼’는 하얀색 크림 위에 분홍빛 딸기 크럼블이 올라가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 함께 느껴진다. 봄의 꽃나무를 형상화한 휘핑크림이 인상적이다. 한국식 디저트인 ‘인절미 초콜렛’와 즐길 수 있다. 커피에 탄산을 섞은 '스프링클링 돌체' 메뉴도 있다. 배 퓨레가 들어가 달달하다. 탕후루를 닮은 ‘금귤정과’를 곁들여 마시면 입 속이 상큼하다.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취향의 커피 레시피를 더블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체험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이 네스프레소 원두를 맛보게 하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소비자 체험 행사를 확대해 커피의 매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