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상반기 출범 미래산업진흥원 초대 원장 공모…19일까지
강원 원주시는 올해 상반기 출범하는 재단법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이끌 초대 원장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첨단·미래산업 활성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싱크탱크(Think-Tank)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문기관이다.
재단 원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 채용, 공무원 파견을 통해 총 3개 팀 14명의 조직으로 구성한다.
경영지원·디지털산업·모빌리티 산업 등 재단 운영 및 전문 분야별 산업을 육성·지원한다.
초대 원장 초빙 공고는 이날부터 19일까지 15일간이다.
첨단산업, 경영·경제·행정 등 관련 분야 학·경력 및 실적 요건 중 하나를 갖춘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할 수 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4차 사업 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기관"이라며 "전문지식과 역량·경륜을 갖춘 많은 인재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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