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남쪽 곳곳에 비 조금…낮 12~21도
비는 밤에 대체로 그치겠으나 충남남부, 전북, 전남북서부에서는 5일 새벽까지 이어지기도 하겠다.
강수량은 5~20㎜가 예상되는 광주·전남북부·전북을 빼면 5㎜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남동부와 충남, 충북남부, 호남, 경남서부내륙 등에는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가 끼어있겠다.
다른 내륙지역도 안개 탓에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아진 상태다.
강·호수·골짜기 주변이나 도로 터널 출입구엔 안개가 더 짙게 발생해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기온은 5~13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1도, 인천 12.8도, 대전 13.2도, 광주 13.5도, 대구 11.3도, 울산 10.9도, 부산 11.7도다.
낮 최고기온은 12~2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동해남부앞바다·부산앞바다·거제동부앞바다에 이날까지, 동해남부남쪽먼바다·남해동부먼바다·제주남쪽먼바다(남서쪽안쪽먼바다 제외)엔 5일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
서해상에는 당분간 바다 안개가 끼겠으니 항해와 조업 시 조심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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