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가 웹툰 작가?"…AI 투닝으로 만나는 천재 화가 김홍도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저작툴 ‘AI 투닝’의 운영사 ‘툰스퀘어’(대표이사 이호영)가 ‘천재 화가 김홍도, AI 투닝을 통해 웹툰 작가로 돌아오다’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이를 통한 수익금 중 일부를 디지털 소외 계층 학생들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기부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오는 6월 중 공개될 ‘온라인 전시’로 당사에서 운영 중인 생성형 AI‘투닝 매직’ 서비스 내 ‘김홍도 화풍’을 활용한 AI 소설, AI 웹툰, AI 일러스트 등의 콘텐츠가 제작 될 예정이다. 투닝 작가, 학생 및 일반인과 함께 만든 100점 이상의 작품을 공개하여 ‘김홍도’ 시대의 역사 지식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창의융합형 경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투닝 공식 계정 (블로그, 페이스북 등)이나 포털사이트에서 ‘김홍도 투닝’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는 올바른 역사와 인공지능(AI) 교육이 필요한 학생, 교사, 생성형 AI에 대해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 온라인/오프라인 전시 관람권, △ 김홍도 AI로 제작한 역사 교육 일러스트북 등의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관련 수익금의 일부는 디지털 소외 계층 학생들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기부된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에 메인으로 활용된 ‘투닝 매직’ 은 생성형 AI 기반의 서비스로 김홍도 등 유명 화가의 스타일을 선택하고 프롬프트(입력값) 를 활용해 누구나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웹툰 전문 작가를 위한 투닝 매직 AI (TOONING MAGIC AI)의 에듀 버전으로 1월 런칭되었다. 학생 누구나 투닝 매직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스스로 설계한 프롬프트 구조 이해와 인공지능(AI)과의 상호작용에 대해 학습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는 “천재 화가 김홍도의 작품을 연구하며, 백성들의 삶을 조명한 조선 후기 시대상과 현대 사회상이 이어지는 부분이 많다는 점을 느꼈다.” 라며 “AI를 단순히 향유하기 보다는 과거 속 민중의 삶을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 시대상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전달하고자 한다. 기존에 없던 AI의 교육적 활용에 집중,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툰스퀘어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젝트 C-LAB을 통해 창업한 AI 스타트업으로, 현재 에듀테크뿐만 아니라 웹툰, 웹소설 사업 분야에도 자동화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대중성 중심의 IP의 대량생산기술-자동화 저작 툴과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개발하였고, 북미와 일본에 베타를 런칭하여 약 120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국가별 사용자들의 AI 웹툰에 대한 선호도와 1회차~3회차 별 몰입도 차이, 최종 구매를 유도하는 연출과 구도 등 장르 및 스토리 별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 및 검증하였다.

이 외에도 생성AI 에듀테크 시장을 위한 ‘투닝 에디터’, ‘투닝 매직’, ‘투닝 GPT’, ‘투닝 보드’의 4가지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디지털 교과서 및 학생들과 선생님의 실제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AI 미래 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김홍도 AI 프로젝트를 통해 생성AI , 에듀테크 분야의 선두 주자로의 입지를 단단히 할 계획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