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은 논개시장에서…진주 '올빰야시장' 매주 토요일 개장
경남 진주시는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논개시장에서 '올빰야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빼미와 밤을 합친 '올빰' 이름의 이 야시장은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2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매주 관광객 2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되는 진주 유일 상설 야시장이다.

지난해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문화재 야행'과 함께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밤이 아름다운 야간관광명소에 선정되는 등 지역 대표 야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15개 음식 매대에서 납작비빔만두, 구운 아이스크림, 불족발, 돼지육전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도 특색있는 먹거리 판매에 동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