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는 매주 금요일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농협 광주본부, 도농 상생 금요장터 12일 개장
직거래 장터는 오는 12일 본부 주차장에서 개장식을 시작으로 혹서기를 제외한 금요일에 열린다.

지역에서 생산한 각종 농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한다.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 배, 미니토마토, 가지, 한우 등은 농협 자체 할인 등을 적용해 최고 45%까지 싸게 선보인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롤러판 돌리기, 고추 모종 증정, 쇼핑백 제공, 인절미 시식, 농산물 할인 판매 등 개장식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도시 소비자는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적정 가격에 좋은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