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보석 기각으로 참정권 침해…재판 거부하고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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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 측 변호인은 2일 "보석 청구 기각 등으로 참정권을 침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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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을 위해 호송차를 타고 법원에 도착했으나 '보석 기각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심리치료가 필요하다'며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재판부는 예정됐던 증인 신문을 하지 못하고 재판을 3일로 연기했으나 송 대표가 재판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만큼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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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후 소나무당을 창당해 4·10 총선 광주 서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송 대표는 2월말 보석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달말 증거 인멸 염려 등이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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