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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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기존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돌아와 해지한 금액을 신한은행의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한 탓에 청년도약계좌에 추가 납입을 할 수 없는 고객을 위해 출시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신한은행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해당 계좌에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일시납입한 고객이다. 만기는 1년이다.

비대면 전용 상품인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4.0%다. 만기까지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는 경우 우대금리 1%포인트가 제공돼 최고 연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인 '신한 쏠(SOL) 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납입 한도는 50만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도약계좌 일시납입 가입자의 적금 공백 해소를 위해 본 상품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