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EU 중동평화프로세스 대표 면담…"중동평화에 노력"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1일 스벤 쿠프만스 유럽연합(EU) 중동 평화 프로세스 특별대표를 면담하고, 가자지구 상황과 중동 평화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가자지구 인도적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휴전 요구 결의가 채택된 것을 계기로 조속히 휴전 협상이 타결되고 모든 인질이 석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쿠프만스 특별대표는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한 EU의 노력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김 차관은 한국 정부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