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본오동 준공업지역에 123면 규모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의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 본오동 준공업지역에 123면 주차장 조성…내년 6월 준공
시는 사업비 5억원(전액 도비)을 투입해 본오동 728-3 완충녹지 부지에 내년 6월까지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동차정비업과 제조업이 밀집된 본오동 준공업지역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면도로에 불법 주차하는 차량이 많고, 이에 따라 보행자가 통행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주차장 조성을 통해 기업과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 감소를 유도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