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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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사 뒤편으로 탐스러운 하얀색 누에 조형물이 눈에 띈다. 일대에는 1987년부터 호남 잠종장이 위치해 누에씨 생산부터 공급, 양잠기술 등을 연구해왔는데, 부안에 누에타운이 조성되며 이전을 하게 되었다. 한때 철거 위기를 겪기도 한 호남 잠종장 부지와 건물은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공모사업’ 덕에 2016년 공간 재생과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곳으로 재탄생되었다. 누에살롱·아트홀에서 크고 작은 체험과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전북 완주군 용진읍 완주로 45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