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태백석탄박물관
태백석탄박물관
1930년 남한에서 최초로 석탄이 발견된 곳이 태백이다. 태백산 일대는 철광석·석회석·텅스텐·흑연 등이 풍부하여 지하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이 활발했고, 태백은 탄광 도시로서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태백석탄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석탄의 소상한 역사와 산업 역군으로 활동한 광원들의 희로애락을 다채로운 전시물로 만날 수 있다. 선캄브리아기 스트로마톨라이트에서부터 신생대의 진품 광물을 비롯해 오랜 세월 탄가루를 머금은 채 일해야 했던 광원들의 노곤한 삶을 실감나게 재현해 발길을 자꾸만 멈춰세운다.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천제단길 195(소도동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