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원주시을 선거구에서 공천 경쟁을 벌인 국민의힘 권이중·안재윤 전 예비후보 2명이 총선을 2주 앞둔 29일 김완섭 후보의 지지를 선언과 함께 힘을 모아줬다.

원주시을 국민의힘 경선 경쟁자들 "김완섭 후보 지지"
이들은 이날 원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김 후보는 경제 정책을 총괄하고 600조원이 넘는 예산을 배분하는 기획재정부에서 30년간 일한 예산·경제 전문가"라며 "원주의 현안을 잘 알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생활을 살펴 안정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에 최적의 능력을 갖춘 사람이기에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현 정부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낸 김 후보는 당내 경선 없이 원주을 선거구에 단수 공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