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망자 11% 늘어…충남경찰,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내달 1일부터 도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충남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0명(22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4명) 증가했다.

충남경찰은 봄 행락철·농번기를 맞아 차량·농기계 및 보행자 이동 증가로 사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도내 각 시·군 교통사고 데이터 분석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지역별 맞춤 단속, 홍보, 사고예방 시설 개선 활동에 나선다.

특히 시·군 경찰서장을 주축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TF팀을 운영, 교통경찰, 지역 경찰, 기동순찰대 등을 동원해 교통법규 위반 단속 활동도 지속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