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 대명항 국가어항 지정 추진…올해 7월 신청
경기도 김포시는 대명항을 국가어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국가어항 지정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7월에는 해양수산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포와 인천 강화도 경계에 있는 대명항에서는 어선 100여척이 연안어업을 하고 있으며 수산물 직판장도 운영 중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대명항 본연의 어업·어항 기능은 보강·확장하면서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중장기적으로는 서해 항구 시대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