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전용 앱 내려받으면 실시간 교통현황 확인
경남 창원 진해군항제 주관단체인 사단법인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진해군항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 교통현황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앱은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진해군항제 기간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축제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다.

관광객들은 앱을 통해 주요 행사, 추천코스, 교통안내, 주차장, 화장실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차량과 인파가 부쩍 몰리는 주말에 이 앱의 실시간 교통현황 정보가 유용할 것으로 주관단체는 기대한다.

앱 사용자는 실시간 교통현황 탭에서 진해시내에 설치된 9개의 CCTV를 통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CCTV는 차량이 진해로 진입하는 경로인 장복터널·안민터널 등에 설치돼 있다.

주관단체 측은 "관광객들이 앱의 교통정보를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광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