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7일 기업경기조사 결과 다음달 업황 전망이 전월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4월 업황전망BSI는 제조업이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한 73,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69로 조사됐다.

1차 금속 및 금속가공 등이 하락하면서 제조업 전망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분야의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1p), 중소기업(-2p), 내수기업(-2p) 모두 하락했다.

비제조업 분야는 부동산 경기침체 원인으로 부동산업(-4p), 도소매업(-2p) 등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황 전망이 나빠지면서 3월 경제심리지수 또한 전월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한 92.2를 기록했다.
4월 업황전망 하락...제조업·건설경기 부진 영향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