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LGU+도 동참…본격 3만원대 5G 요금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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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어 3만원대 5G 요금제 동참
기존 중저가 요금제 데이터량 확대
기존 중저가 요금제 데이터량 확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월 3만 9천원에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 요금제를, LG유플러스는 월 3만 7천원에 5GB를 제공하는 '5G 미니' 요금제를 신설했다. 이로써 이동통신3사의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 가격은 4만원대에서 3만원대로 낮아졌다. 앞서 KT는 지난달 월 3만 7천원짜리 4GB 요금제 '5G 슬림 4GB' 를 내놓으며 가장 먼저 3만원대 요금제 시대를 열었다.

이날 SK텔레콤은 업계 최초로 2만원대 온라인 전용 '다이렉트 요금제'를 출시했다. 해당 온라인 전용 요금제는 3만원대 '컴팩트' 요금제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월 요금은 30%가량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는 약정 없이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해지나 변경이 자유롭고, 결합상품 가입을 통해 추가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서후기자 afte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