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꾸준한 선행을 실천했다.

최시원은 지난 22일 기후변화에 따른 마음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사용해달라는 뜻과 함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너스클럽 약정 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최시원은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후변화라는 큰 주제 안에서도 어린이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싶었다. 병들어 가는 지구에 살고 있는 어린이가 더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하는 데 기금이 쓰이면 좋겠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최시원은 2010년부터 유니세프의 다양한 기금 모금과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2015년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발탁된 것을 시작으로 유니세프 차세대 글로벌 리더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친선대사에 임명되는 등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뿐만 아니라 2021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 이상의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 가입해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한편, 최시원은 배우 하정우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는 신작 영화 ‘로비’와 영화 ‘어른동화’, 새 드라마 ‘DNA 러버’에 출연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