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의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공부하면서 새로운 성장에 도전하는 동신대학교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이 출범했다.

동신대, 전남 최초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출범
동신대학교는 빛가람혁신도시 내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DS-투게더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펭귄의 선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업체를 운영하는 여성 CEO를 비롯해 전문직, 공직자, 사회운동가 등 각계에서 활동 중인 35명의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이 등록했다.

전남지역에서 처음 개설된 최고위 과정으로 수도권과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유리 천장'을 깨는 도전 정신과 용기를 갖춘 강인한 여성 리더십을 키우고 양성하는 데 목표를 뒀다.

교육은 미래 사회 비즈니스 읽기, 몸과 마음의 근육 키우기, 지성과 감성 일깨우기, 압도적인 감동과 체험 행사 등 4개 분야에 걸쳐 두 학기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에 특강과 해외연수, 토크콘서트와 실습 체험을 한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용기를 내 가장 먼저 도전하고 무리의 참여를 끌어내는 리더십과 용기를 가진 퍼스트 펭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