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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포벚꽃축제' 역대 가장 이른 개막 포기…"꽃이 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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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추위·강수예보로 일주일 연기…4월 5∼10일로 변경
    '경포벚꽃축제' 역대 가장 이른 개막 포기…"꽃이 피지 않아"
    역대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하려던 '2024 경포벚꽃축제'가 개화가 늦어지면서 결국 일주일 연기됐다.

    강릉시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고 주말 강수 예보가 있어 개화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경포벚꽃축제를 일주일 연기, 4월 5∼10일까지 6일간 개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애초 봄철 온화한 날씨 속 강릉지역의 벚꽃 개화일이 이번 달 말로 예고됨에 따라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역대 가장 이른 시기에 개막할 예정이었다.

    이에 처음으로 시내 교1동 '솔올 블라썸' 벚꽃축제 구간과 연계한 야간 벚꽃 감성길도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점등 시기를 조정한다.

    '경포벚꽃축제' 역대 가장 이른 개막 포기…"꽃이 피지 않아"
    특히, 주말 비 예보가 예정된 만큼 행사 운영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앞서 강릉시 교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솔올 블라썸도 21∼23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꽃이 피지 않아 28∼31일로 연기한 바 있다.

    이번 경포 벚꽃축제의 주 행사장은 경포습지 광장으로, 관람객이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운영하는 동시에 각종 체험 행사와 플리마켓,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꽃샘추위가 찾아와 행사 일정은 연기되었지만,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최선의 축제를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강릉 경포벚꽃축제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포벚꽃축제' 역대 가장 이른 개막 포기…"꽃이 피지 않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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