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식품제조 사용 지하수에 노로바이러스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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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울산 내 식품제조가공업, 일반음식점 등 9곳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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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는 저온이 유지되는 지하수에서 장기간(30∼40일) 생존이 가능하며,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를 통한 직·간접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 후 12∼48시간 내 구토와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규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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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계절과 관계 없이 발생하고 있어 상시 감시가 중요하다"며 "하반기에도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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