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 33주기'…대구 달서구 '아동보호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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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는 개구리 소년 실종일인 1991년 3월 26일에 맞춰 2021년부터 매년 아동보호주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첫날인 21일에는 기념식과 함께 개구리소년 추모 그림그리기 이벤트를 열어 실종 사건의 아픔을 기억하고 추모한다.
22일에는 상인역 네거리, 이곡역 부근에서 주민과 아동보호기관, 경찰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실종아동찾기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한다.
28일에는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전한길 강사의 가족행복론 부모특강과 긍정 양육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개구리소년 사건 같은 아동 실종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밀한 아동보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