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뒷산서 길 잃고 헤맨 여중생…1시간 만에 경찰이 구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9일 강원 영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1분께 "학생이 학교를 나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교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양이 점심 식사 후 학교 뒤편을 배회하는 모습을 파악했다.
이에 뒷산을 중심으로 수색하던 중 약 1시간 만에 길을 잃고 헤매는 A양을 발견했다.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다.
정신질환이 있는 A양은 야생동물을 따라 뒷산에 올랐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을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