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응급 의료진에 수당 지원…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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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연장 근무 의료진 대상, 중증센터에는 공보의 파견
제주도가 도내 공공·응급의료기관 비상 진료 의료인력에게 연장·당직 근무 수당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을 최소화는 방안으로 재난관리기금 7억원을 들여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원 대상, 인력 규모, 기간, 사업 취지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분과 심의를 거쳐 기금이 편성되면 즉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 수련병원은 6곳(서귀포의료원, 제주대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 한국병원, 한라병원)이며 이들 병원의 의사 수는 총 570명이다.
이 중 전공의 140명은 현재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중증응급진료센터 2곳(제주대병원, 제주한라병원)에 공중보건의사를 파견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제주도는 중증응급진료센터의 중증·응급진료 기능을 유지하고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주도가 도내 공공·응급의료기관 비상 진료 의료인력에게 연장·당직 근무 수당을 지원한다.

도는 지원 대상, 인력 규모, 기간, 사업 취지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분과 심의를 거쳐 기금이 편성되면 즉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 수련병원은 6곳(서귀포의료원, 제주대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 한국병원, 한라병원)이며 이들 병원의 의사 수는 총 570명이다.
이 중 전공의 140명은 현재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중증응급진료센터 2곳(제주대병원, 제주한라병원)에 공중보건의사를 파견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제주도는 중증응급진료센터의 중증·응급진료 기능을 유지하고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