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오후 9시를 기해 경산 등 경북 13곳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경산·안동·김천·칠곡·영주·상주·예천·의성·성주·봉화군평지·청송·영양군평지·경북북동산지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경북 9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불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지역은 안동·영주·영천·문경·예천·의성·성주·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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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