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하다 순식간에 '화르르'…삼척서 유증기 착화 추정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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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주유기 한 대가 불에 타 소방 당국 추산 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주유소 직원들이 소화기로 2분 만에 자체 진화한 뒤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같은 날 오전 9시 50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유증기 착화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