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새 총리에 무스타파 PIF 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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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수반은 이날 공포한 명령에서 무스타파 박사를 총리로 임명한다고 밝히고 새 내각을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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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출신인 무스타파 박사는 팔레스타인 경제 개선을 위해 세워진 팔레스타인투자기금(PIF) 회장이자 아바스 수반의 수석 경제고문으로 활동해왔다.
전임 내각은 지난달 총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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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내각은 PA가 무능하고 부패하다는 시각 속에서 개혁 성과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작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세수가 끊기며 심화한 재정난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아바스 수반은 집권당 파타가 2006년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20년 가까이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2007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가자지구 통제권을 빼앗긴 후 현재는 요르단강 서안 일부만 통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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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스라엘은 자치정부 역시 자국에 대한 증오를 품고 있으며 교육 시스템을 통해 이를 다음 세대에 물려준다면서, 가자지구 통치에 자치정부 배제를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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