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 라이브커머스 지원 소상공인 업체 25곳 모집
이 사업은 청주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기획 및 마케팅, 상품 특성에 맞는 쇼호스트 매칭, 스튜디오와 방송 장비 활용 등 2회의 라이브커머스 제작·송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예산은 총 1억원이다.

사업종료 후에도 개인 스토어를 개설하고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는 4월 중 온라인 판매 적합성, 대표자 참여 의지, 제품 경쟁력 등을 고려해 총 2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체 생산 중이거나 개발한 상품을 보유한 업체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9일까지 관련 서류와 함께 경제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