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댄 나일스, 韓 밸류업 정책 일침…"유인책 부족"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대가로 불리는 댄 나일스 사토리 펀드 창립자는 한국경제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보강이 시급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나일스는 증시 부양을 위해 시행된 밸류업 프로그램이지만 구체성이 떨어지고 강제성도 부족해 해외투자자를 끌어들일 만한 유인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전 세계 증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AI(인공지능) 열풍에 대해선 아직 고점이 아니며 버블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장기화 정책으로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를 겪을 것으로 보는가?


현재로서는 경기 침체가 올 것 같지 않으며 그 이유는 매우 단순합니다. 구인 수가 실업자 수보다 40%나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강력한 고용 시장 상황에서는 경기 침체를 예상하기 힘듭니다. 그렇기는 해도 지난 3년간 사람들의 예측은 크게 빗나간 바 있습니다. 작년만 해도 2023년 후반에 불황이 닥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죠. 그럼에도 GDP 성장률은 3분기 5%, 4분기 3%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도 3%가량 증가했죠. 물론 현 상황이 연준이 종종 언급하는 통화 정책의 '길고 다양한 후행 효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만일 경기 침체가 닥친다면 증시의 20~30% 하락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그런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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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의 올해 첫 금리인하 시기는 언제라고 예상하는가?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는 일러도 6월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 경제가 매우 탄탄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인플레이션도 연준 목표인 2%보다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인하는 6월은 돼야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인하 횟수도 최대 3회가 될 것입니다. 경기 침체가 온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주식 시장은 기업 실적 측면에서 얼마나 좋은 성과를 내는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시장 전반이 움직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 현재 증시를 이끌고 있는 AI 열풍이 거품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뇨, 우선 거품을 위해서는 두 가지 필요조건이 있습니다. 거품이 형성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고 주식 역시 과대 평가된 가격에 거래돼야 합니다. 과거 인터넷 버블을 예로 살펴보죠. 최초의 상용 인터넷 브라우저인 넷스케이프는 1994년 12월에 출시됐습니다. 하지만 2000년 3월, 버블 정점까지는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직 그만큼의 시간이 흐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버블 당시 S&P는 200%나 상승했습니다.

오늘날 챗GPT가 처음 언급되기 시작한 건 불과 2022년 11월의 일이며, 올해 2월 말까지 주식 시장은 33% 상승했을 뿐입니다. 인터넷 버블 당시 204%나 상승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죠.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였던 시스코는 한때 PER 138배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매출 증가율은 59%에 불과했었죠. 오늘날 AI의 대표 모델 격인 엔비디아의 경우 PER은 40배가 채 안 되며 매출 증가율은 90%에 달합니다. 이보다 더 높은 PER에 거래되는 반도체 기업들도 많으니 현재 AI의 가치 평가는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닙니다.또한 AI 붐은 고작 1년 전에 시작됐으며 아직 충분한 시간이 흐르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거품이 올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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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미국 증시에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보는가?

네, 여전히 상승할 여지는 있습니다. 다만 모두가 AI의 혜택을 누릴 수는 없으니 좋은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해 우리가 예상하는 Top 5중에 AI와 관련 있는 기업은 두 곳입니다. 메타는 영상 추천이나 광고 수익 창출에 AI를 훌륭하게 활용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마존은 가장 큰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로 사용자가 AI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호스팅할 수 있죠. 올해는 이 두 기업이 유망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터넷 버블 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기업이 성공을 거둘 수는 없습니다. 당시 업계 전반이 상승했다가 결국 많은 기업이 파산에 이르렀죠. 따라서 지금은 어떤 기업을 선택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간 기술 기업들의 주가는 실적과는 상관없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2022년에 시작된 연준의 금리 인상 주기는 1970년대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됐습니다. 매그니피센트 7이라 불리는 미국 주식은 2022년에만 46% 하락했습니다. 2023년에 와서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했죠. 한때 사람들은 올해 7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고 이에 매그니피센트 7은 평균 111%까지 상승했습니다. 2년 내내 기업의 실적과는 상관없이 연준에 대한 기대에 따라 주가가 움직였습니다. 올해 연준은 모든 결정을 보류 중이며 금리 인하의 기대도 7번에서 3번으로 바뀌었습니다. 어쩌면 3번이 채 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5%가 넘는 금리에도 여전히 탄탄한 경제 덕분에 연준이 나서서 조처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에서 올해 수익 예상치를 낮추거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바로 테슬라, 애플, 구글이죠. 구글은 검색 및 유튜브 매출이 부진했고 올해 세 주식 모두 하락한 상황입니다.

반면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처럼 좋은 실적을 낸 기업들도 있습니다. 이 주식들은 올해 강력한 상승세에 있습니다. 오픈 AI에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올해 연준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지만 테슬라, 애플 같은 주식은 부진한 실적으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메타, 엔비디아, 아마존 같은 주식은 크게 상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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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그니피센트 7'을 대체할 '판타스틱 4'를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



저는 슈퍼히어로를 좋아합니다. 판타스틱 4 역시 슈퍼히어로 그룹으로 이들을 따라 이름 지었습니다. 제가 언급한 4개의 기업은 실적 측면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우선 엔비디아는 AI 혁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메타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AI를 매우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출 증가율은 10%를 훨씬 웃돌지만 PER은 20대 중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올해 S&P 500의 PER은 21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율은 5%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메타의 가치는 훌륭하죠. 아마존은 2023년에서 2025년까지 주당 순이익이 두 배로 뛸 것으로 예상합니다. AI가 가속화 중이고 리테일에서도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 AI 사업에 집중하고 있어 50%에 가까운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모두 강력한 성장 전망을 갖추고 있으므로 가히 판타스틱 4라 불릴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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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에 부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애플, 테슬라, 구글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애플에 부정적인 이유는 무엇보다 경쟁 때문입니다. 2019년 미국이 화웨이에 제재를 가하면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더는 볼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지난해 3분기 미국 부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다시 선보였습니다. 화웨이가 엄청난 양의 시장 점유율을 되찾으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또한 삼성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는 달리 애플 아이폰에는 AI가 탑재돼 있지 않습니다. 삼성은 원하는 이미지에 동그라미를 하면 해당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있죠. 삼성을 비롯한 여러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는 이미 이러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이 일찌감치 진출한 폴더블 부문도 스크린 문제를 해결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시장의 평균 PER는 21배인데 비해 애플의 PER은 20대 중반입니다. 애플의 매출은 3년째 제자리에 머물러 있죠. 2024년 3월 예상 전망치의 경우 2021년 3월 보고된 매출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성장이 멈춘 데다가 업계 경쟁까지 고려하면 애플의 현재 주가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애플을 긍정적으로 볼 수 없는 이유죠. 물론 현재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AI도 탑재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겁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 4분기 연속으로 실적 예상치가 하향 조정돼 왔습니다. 예상치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죠. 우리는 수익 중심의 회사를 선호하며 판타스틱 4를 좋아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1년간 이들의 실적 예상치는 상승세였지만 애플은 줄곧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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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는가?

안타깝게도 좋은 얘기는 못 드릴 것 같습니다. 우리 시대를 진정으로 변화시킨 인물로서 일론 머스크의 업적은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혼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산업을 일궈냈으니까요. 전기차 산업뿐만 아니라 SpaceX와 같은 우주 탐사 태양열 사업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현세대에서 가장 비범한 인물이며 토머스 에디슨에 버금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업적인 측면에서 테슬라는 중국과의 치열한 가격 경쟁 중입니다. 또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둔화 중인 것도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몇 년간의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자동차 구매를 위한 자금 조달 비용도 훨씬 커졌습니다. 자동차 생산 비용도 상승했고요. 그럼에도 주식은 PER 60대에서 거래되고 있어 절대 저렴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훌륭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라는 기업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단기적으로 기업 실적은 전기차 시장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현 가치를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우리도 2023년 초반 테슬라를 매수했었으나 당시 PER은 30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60대 중반까지 치솟은 상황은 아니었죠. 우리는 성장하는 기업을 좋은 가격에 매수하려고 합니다. 물론 테슬라가 성장 기업인 것은 분명합니다만 여전히 경쟁으로 인한 실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둔화와 자금 조달 비용 상승도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선호하는 주식은 아닙니다.

▲ 판타스틱 4 외에 선호하는 주식이 있다면?

생명공학 섹터가 유망해 보입니다. XBI는 생명공학 주식의 광범위 ETF 상품으로 지난 3년 동안 XBI 지수는 미국 전체 주식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4분기부터 대형 제약회사들이 여러 건의 인수를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생명공학 산업을 누구보다 잘 아는 대형 제약회사들이 3년간의 부진으로 주가가 매우 저렴해졌다고 판단한 거죠. 10억 달러 규모의 인수 사업 중 절반이 지난해 4분기에 발생했습니다.만일 불황이 온다고 해도 생명공학 및 의료 분야는 경기 방어적 성향이 있어 유리합니다. 제 투자 테마는 '다들 오래 살고 싶어 한다'거든요. 지금까지 본 것처럼 경기 침체에서도 의료 서비스는 꾸준히 잘 유지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방어주 성격을 띤 섹터를 선호합니다. 지난 3년간의 부진으로 현 가치 평가가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그 예로 올해 XBI ETF 역시 시장 전반보다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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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경제와 시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월가에서는 중국이 목표 달성에 실패하리라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경제를 성장시키는 것은 딱 두 가지입니다. 인구 증가와 그 인구의 생산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작년 중국은 60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수가 감소했습니다. 성장 엔진 중 하나가 사라진 셈이죠. 두 번째 문제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거품입니다. 중국 부동산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30% 정도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큰 압박을 받고 있어 성장의 저해 요소로 작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이나 서방 정부와는 달리 중국은 대규모 경기부양 프로그램을 믿지 않습니다. 시진핑 대통령은 부양책과 복지주의를 동일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죠.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려면 어쩔 수 없이 고통을 견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쁜 철학은 아닙니다만 주식 시장 관점에서는 부정적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이 곤경에 처했을 때 정부는 엄청난 부양책과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좋은 정책이 아니라고 보지만 단기적으로는 주식 시장 지탱에 큰 도움이 되었죠.인구는 감소 중이고 별다른 정부 부양책도 없다면 상황은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현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상황 역시 우려할 만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국 경제에 불리한 상황이죠. 물론 현재 중국 주식이 매우 저렴한 것도 사실입니다. 미국 주식 전반이 PER 21배에 거래 중인 것에 비해 중국 주식은 10배를 조금 웃돌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실적 성장의 가능성을 볼 때는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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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국 금융당국이 증시 부양을 위해 실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한국 시장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게 존재하니까요. 효과적인 조치라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재벌이라는 대가족 소유의 대기업이 존재하는 한국 주식 시장은 대략 PER 10배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과 대만 주식의 PER 16~17배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에 관해 알려진 세부 사항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발표 후 한국 주식 시장에는 5주간 랠리가 있었고 세금 혜택도 언급됐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프리미엄 150 인덱스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프리미엄 인덱스를 만들자는 얘기도 있었죠. 하지만 마찬가지로 포함 조건에 대해서는 아무런 내용도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또한 재벌이 자사주를 통해 기업 통제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에 대해서도 발표된 게 없습니다. 이는 외부 투자자의 발언권을 위해서도 필요한 조건이죠. 현재로서는 알려진 세부 사항도 없고 어떻게 도입하고 집행할 것인지도 미지수입니다. 모두 정부의 권장 사항에 불과하며 불이행 시 처벌에 관한 언급은 없습니다. 일본도 이러한 조치가 실제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10년에 가까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프로그램도 효과를 보려면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올해 6월 정부로부터 세부적인 내용의 발표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자세한 정보가 부족해 해외 투자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고 봅니다.

▲ 한국 주식 시장에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존재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앞서 말했듯이 대기업을 통제하는 강력한 재벌의 존재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효율적 운영 개혁을 도입할 만한 외부 압력이 존재할 수 없는 환경이니까요. 또한 외부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자사주 매입 같은 활동도 부족합니다. 외부 투자자가 기업 내 변화를 불러올 기회도 없고요. 한국은 매우 흥미로운 시장이라 생각하며 삼성 같은 우량 기업의 가치 평가도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그러나 한국 정부가 언급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으로는 기업지배구조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단독] 댄 나일스, 韓 밸류업 정책 일침…"유인책 부족"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