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 교수 “보육교사 양성에 온오프 경계 없어”…원대협 포럼 참가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가 지난 8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한국원격대학협의회(이하 원대협)의 ‘유보통합에서 사이버대학교의 보육교사 양성과 전망’ 주제 포럼에 참가했다고 학교 측이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보통합 교사 양성 자격기관과 교육과정을 구체화하는 시점에서 사이버대의 역할과 미래 전망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김진성 원대협 회장(고려사이버대 총장)은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사이버대가 보육교사 양성 자격기관, 교육과정 논의에서 배제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면 중심 학과제 유보통합 주장의 맹점을 지적했다.

포럼 토론자로 나선 장래혁 교수는 “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한국의 사이버대학은 미래 교육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미래 세대는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허물어진 시대를 살아가는 만큼, 유보통합에 따른 교사 양성에 사이버대학의 노하우가 교사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대학은 인간 역량계발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원리를 바탕으로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역량계발, 중장년 치매예방훈련 등 뇌활용 영역별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훈련법을 습득한 전문가를 양성한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이 정규커리큘럼에 포함돼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