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규모 인접 시군보다 72% 작은 원주…신규 조성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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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준공 부론산단도 입주 수요 80% 이상…추가 공급 '절실'
강원 원주시가 중부권 제1의 경제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인구 36만명인 시의 산업단지 규모는 106만평으로, 인접 시군 평균 조성 규모인 382만평에 비해 약 72.3%가량 작다.
인구 9만명인 충북 음성은 396만평, 12만9천명인 제천은 140만평, 20만8천명인 충주는 398만평에 달한다.
시는 지역 최대 현안이지만 15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부론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첫 삽을 지난해 9월 떴다.
부론면 노림리 60만9천㎡에 민간 자본 1천600억원이 투입되는 부론 일반산단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부론 산단의 입주 수요는 이미 8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저도 조성 중인 산업단지를 제외하면 모두 분양이 완료돼 추가적인 산업단지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산업입지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해 9월 산업단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발굴과 단계적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기업 하기 좋은 경제도시 청사진을 내실 있게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신산업 중심 산업구조 대변화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추가공급은 필수적"이라며 "미래 글로벌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신규 산단 조성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시가 중부권 제1의 경제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인구 9만명인 충북 음성은 396만평, 12만9천명인 제천은 140만평, 20만8천명인 충주는 398만평에 달한다.
시는 지역 최대 현안이지만 15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부론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첫 삽을 지난해 9월 떴다.
부론면 노림리 60만9천㎡에 민간 자본 1천600억원이 투입되는 부론 일반산단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부론 산단의 입주 수요는 이미 8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저도 조성 중인 산업단지를 제외하면 모두 분양이 완료돼 추가적인 산업단지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산업입지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해 9월 산업단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기업 하기 좋은 경제도시 청사진을 내실 있게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신산업 중심 산업구조 대변화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추가공급은 필수적"이라며 "미래 글로벌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신규 산단 조성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