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사우동 일대 아파트 단지 정전…1천300세대 규모
12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 김포시 사우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1천300세대 규모의 아파트 주민들이 냉장고와 난방 기기를 쓰지 못하고 엘리베이터도 작동하지 않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아직 현장에서 계속 복구를 하고 있어 정확한 정전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관리실 관계자는 "한전 측에서 땅속 케이블에 문제가 생겼다고 전해 들었다"며 "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