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16일 '맨발 걷기 좋은 도시'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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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식이 열리는 땅뫼산은 황톳길이 길게 조성된 부산의 대표적 산림 자원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맨발 걷기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생태 체험 부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선포식 개최 이후 '2024 슈퍼어싱 부산 페스티벌'도 2주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의 맨발 걷기 코스인 '747 챌린지'도 제시한다.
숫자 7은 '금정산· 황령산· 장산·백양산· 승학산· 봉래산· 연대봉' 등 7개의 도심 산을 의미하고, 4는 '성지곡수원지·회동동수원지·을숙도·삼락생태공원' 등 4개의 길을, 맨 마지막 7은 부산의 7개 해변을 의미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맨발 걷기 좋은 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다양한 맨발 걷기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