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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리퍼블리카·케이뱅크, 올해 IPO 최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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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기 띠는 자금조달 시장

    현대마린·컬리·올리브영도 주목
    금리 정점, 회사채 발행 늘어날 듯
    올해 기업들의 자금조달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 65%가량은 올해 기업공개(IPO) 상장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주목받을 IPO 기업으로 비바리퍼블리카가 꼽혔다. 회사채 발행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바리퍼블리카·케이뱅크, 올해 IPO 최대어
    10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가 투자은행(IB)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복수 응답 가능)의 16.5%가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를 꼽았다. 예상 기업가치 7조~8조원의 대형 IPO 후보다. 지난해 상장을 철회했다가 올해 다시 도전하는 케이뱅크와 HD현대마린솔루션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케이뱅크는 한때 몸값이 8조원에 달했으나 4조원대로 줄었다. 이 밖에 흑자 전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컬리와 CJ그룹의 경영 승계 이슈와 맞물려 있는 CJ올리브영 등을 주목하고 있다는 응답도 나왔다.

    올해 IPO 건수는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이란 답변이 주를 이뤘다. 응답자의 38.9%는 건수가 5~10% 증가할 것으로, 25.9%는 1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답변했다.

    올해 주식시장에서 기업들이 자주 활용할 자금조달 창구로는 영구채·상환전환우선주(RCPS)와 IPO가 나란히 꼽혔다. 각각 응답자 비율은 32.7%로 집계됐다. RCPS는 보통주 전환권과 상환권이 딸린 우선주다. 일반 유상증자와 비교해 대주주 지분 희석 없이 자본 확충이 가능한 데다 부채 비율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수단으로 평가됐다.

    올해 회사채 발행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의 32.1%가 ‘지난해 대비 올해 회사채 발행 규모가 5~10%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가 10% 이상 확대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25.0%에 달했다. 금리가 정점을 찍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기업들이 앞다퉈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석철/장현주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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