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4분께 청주시 오창읍 우수관로 매립 공사 현장의 3m 깊이 구덩이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을 덮쳤다.

청주 관로 매립공사 현장서 흙더미 무너져 60대 사망
이 사고로 60대 근로자 한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다른 한명은 흙더미에 밀려나면서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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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