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교육 및 멘토링 실시…11개 팀에 최대 1천800만원 지원
철원군, 빈 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 강화…사업설명회 개최
강원 철원군은 이달 19일과 21일 동송읍 행정복지센터와 와수 복합어울림센터에서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예비 창업자 발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한 빈 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알리는 자리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 트렌드 특강, 아이디어 사업화 가능 현장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18∼49세 예비 창업자면 누구나 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빈 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총 11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통시장에 창업 시 최대 1천800만원을, 그 밖에는 최대 1천5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체계화를 위해 창업 교육 및 전담 멘토링을 함께 지원한다.

이현종 군수는 8일 "청년창업의 새로운 성공모델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창업 의지를 가진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