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2분기부터 컴백 러시…1분기 바닥 다질 것"-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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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보고서
연초 이후 엔터주 흐름이 부진한 가운데 증권가에선 이들 주가가 1분기 바닥을 다진 뒤 점증적인 상승세로 방향성을 틀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엔터회사별 손실률은 YG엔터테인먼트(-16%)와 에스엠(-21%), 하이브(-22%), JYP엔터테인먼트(-30%) 등을 각각 기록했다.
이를 두고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앨범 판매량 역성장을 기록한 엔터사의 주가 흐름이 더 뚜렷하게 약세 흐름을 보였고 최근에는 열애설 등 센터를 더 약화시키는 이슈로 인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제는 '바닥 다지기' 구간으로 봐야한다고 이 연구원은 짚었다. 엔터 4사 합산 구작 판매량이 올해 1분기 들어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을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또 2분기부터 예정된 본격적인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의 컴백 러시는 글로벌 라이트 팬덤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초대형 케이팝 아티스트 IP인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활동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점증적으로 주가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엔터회사별 손실률은 YG엔터테인먼트(-16%)와 에스엠(-21%), 하이브(-22%), JYP엔터테인먼트(-30%) 등을 각각 기록했다.
이를 두고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앨범 판매량 역성장을 기록한 엔터사의 주가 흐름이 더 뚜렷하게 약세 흐름을 보였고 최근에는 열애설 등 센터를 더 약화시키는 이슈로 인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제는 '바닥 다지기' 구간으로 봐야한다고 이 연구원은 짚었다. 엔터 4사 합산 구작 판매량이 올해 1분기 들어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을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또 2분기부터 예정된 본격적인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의 컴백 러시는 글로벌 라이트 팬덤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초대형 케이팝 아티스트 IP인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활동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점증적으로 주가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