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수도권 카페서 알바하는 이유…日 '무서운 현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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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제 발목잡는 최저임금①
지바의 20대 여성이 도쿄까지 가서 알바하는 이유
지역·업종별 최저임금 다른 일본
지역 따라 최저임금 최대 220엔 차
임금 낮은 지역은 인력유출 '골머리'
"한국처럼 최저임금 통일해야" 주장 확산
지바의 20대 여성이 도쿄까지 가서 알바하는 이유
지역·업종별 최저임금 다른 일본
지역 따라 최저임금 최대 220엔 차
임금 낮은 지역은 인력유출 '골머리'
"한국처럼 최저임금 통일해야" 주장 확산
![20대 여성, 수도권 카페서 알바하는 이유…日 '무서운 현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046172.1.jpg)
![20대 여성, 수도권 카페서 알바하는 이유…日 '무서운 현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046173.1.jpg)
지방의 젊은 인력들이 대도시로 향하는 건 간사이 지방도 다르지 않다. 최저임금이 929엔인 와카야마현의 젊은 세대들은 1064엔의 이웃 오사카부로 아르바이트를 간다.
![20대 여성, 수도권 카페서 알바하는 이유…日 '무서운 현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046180.1.jpg)
![20대 여성, 수도권 카페서 알바하는 이유…日 '무서운 현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046186.1.jpg)
![20대 여성, 수도권 카페서 알바하는 이유…日 '무서운 현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046189.1.jpg)
![20대 여성, 수도권 카페서 알바하는 이유…日 '무서운 현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046188.1.jpg)
중앙최저임금심의회는 매년 6월말부터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새로 확정된 최저임금은 그해 10월 무렵부터 적용된다. 그래서 일본의 최저임금은 보통 10월에서 이듬해 10월까지의 1년이다.
![20대 여성, 수도권 카페서 알바하는 이유…日 '무서운 현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046192.1.jpg)
한국에서는 매년 최저임금을 논의할 때마다 일본식 최저임금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지역의 현실을 무시한 채 전국 공통인 최저임금이 지방 경제를 피폐하게 만든다는 논리다.
![20대 여성, 수도권 카페서 알바하는 이유…日 '무서운 현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01.36046198.1.jpg)
지난 3일 일본 최대 노조 렌고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최저임금 통일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채택한 지방의회가 80곳으로 사상 최대였다. 기초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이와테, 시마네 등 광역지자체 2곳도 최저임금 통일을 요구했다. 日경제 발목잡는 최저임금②로 이어집니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