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감사위 "네타냐후, 3년전 최악 압사 참사에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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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를 조사해온 이스라엘 국가 감사기구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총리는 스스로, 또는 그가 관할하는 정부 기구를 통해 인간의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거나 개입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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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네타냐후 총리는 참사 현장인 랍비의 무덤이 수년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방문객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특히 라그바오메르 축제 때는 더욱 그렇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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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가 좁은 통로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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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지도자인 야이르 라피드 전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또 다른 재앙이 벌어지는 건 시간 문제"라며 "네타냐후가 자리를 지킨다면 우린 그냥 가만히 앉아서 또 다른 재앙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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