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번엔 농협서 '109억' 사고 터졌다…'간 큰' 은행 직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담당 직원 형사고발"
    한경DB
    한경DB
    농협은행에서 109억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

    농협은행은 2019년 3월 25일부터 지난해 11월 10일까지 약 4년 8개월 동안 업무상배임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이번 금융사고와 관련해 농협은행에서 여신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 배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은행은 이번 금융사고의 규모가 109억4734만원이고, 은행이 입은 피해금액을 뜻하는 '손실예상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은행의 자체감사 등을 통해 해당 금융사고를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농협은행은 또 이번 배임 사고와 관련된 직원을 형사고발했고, 추후 인사위원회를 거쳐 은행 차원의 징계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우정연맹 위원장 물러난 이동호…조합운영비 횡령·배임 혐의 피소

      이동호 전국우정노동조합 위원장이 본인이 결성한 전국우정사업노동조합연맹의 위원장직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본부 위원장들에게서 조합 운영비를 상납받은 의혹을 경찰이 본격 수사하면서다. 경찰 수사 방향에 따라 &l...

    2. 2

      [단독] 이동호 우정노조 위원장직 사퇴…횡령·배임 혐의로 조사 중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우정노동조합의 이동호 위원장이 본인이 만든 전국우정사업노동조합연맹의 위원장직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위원장이 지방본부의 위원장들로부터 조합 운영비를 상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

    3. 3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발대식

      농협은행은 금융·경제 교육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할 대학생봉사단 ‘N돌핀 12기’ 발대식(사진)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전국 21개 팀 총 126명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