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디지털 팩토리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배치했다고 5일 발표했다.

신설된 디지털 팩토리 사업단 단장에 김민혁 전 액센츄어차이나 하이테크 매니징 디렉터를 임명했다. 20년 가까이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디지털전환(DX) 사업을 벌여온 전문가다. 디지털 금융 사업을 펼칠 금융사업개발그룹장엔 조현영 전 딜로이트컨설팅 상무를,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장엔 이지선 전 네이버클라우드 기술리더를 영입했다. SK C&C의 디지털컨설팅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엔 김성수 전 삼정KPMG 전무와 최진민 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 길태문 전 PwC컨설팅 파트너가 합류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