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첨단융합학부 출범…"신항로 개척 정신으로 교육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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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융합학부는 디지털헬스케어전공, 융합데이터과학전공, 지속가능기술전공, 차세대지능형반도체전공, 혁신신약전공 등 5개 전공으로 구성됐으며, 학년 당 정원은 218명이다.
지난해 교육부가 대학 정원 증원을 승인했고, 첨단융합학부 설립준비단은 새 교과과정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학생 지도와 수업을 맡을 교원 22명도 학부 출범 전에 확보했다.
대학 측은 관악캠퍼스 18동과 19동을 첨단융합학부 공간으로 마련해 리모델링 공사를 끝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이날 출범식 축사에서 첨단융합학부의 첫걸음을 축하하며 융합교육의 미래 가치를 강조했다.
송준호 첨단융합학부장은 "대학본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내 여러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부가 탄생했다"며 "신항로를 개척하는 정신으로 창의융합 교육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