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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교육청,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늘봄학교 84곳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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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곳 기간제 교사 배치 마쳐…학기 중에도 추가 수요 수용 계획
    전교조, 졸속 행정 비판…도 교육청 "모든 학교 차질 없어"
    강원교육청,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늘봄학교 84곳 운영 돌입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새 학기가 시작하는 4일부터 본격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돌봄교실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합·개선해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이번 학기 84개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늘봄학교 행정업무 경감 등을 위해 80곳에 기간제 교사 배치를 마쳤고 나머지 4명은 추가 공고 후 배치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학년 중 희망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무상으로 제공한다.

    1차 수요조사 결과 초등 1학년생 증 59.9%가 신청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공간확보를 마쳤다.

    이는 학생들이 입학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수요조사 결과다.

    강원교육청,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늘봄학교 84곳 운영 돌입
    도 교육청은 입학식과 학부모 설명회 등을 거치면서 희망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학기가 시작된 후에도 늘봄학교 참여를 추가로 희망하는 학생이 있다면 운영 공간 및 프로그램 등을 더 확보해서라도 수용할 방침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날 춘천 석사초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살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전교조 강원)도 같은 자리에서 늘봄학교와 관련해 도 교육청의 졸속 행정을 비판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진수영 지부장은 "많은 학교에서 늘봄 담당 기간제 교사를 급하게 뽑았고 일부는 아직 채용하지 못해 현장 교사들이 투입되기도 한다"며 "관련 공문도 운영을 한 주 앞둔 지난주에 내리는 등 현장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원교육청,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늘봄학교 84곳 운영 돌입
    이러한 비판에 도 교육청 관계자는 "3월 초 초등 1학년 신입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고려해 일부 학교에서는 내부 강사 등을 활용한 대체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다"며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도내 모든 늘봄학교가 차질 없이 운영 중"이라고 답했다.

    학교 내 늘봄학교 추진과 더불어 지자체 협력 화천커뮤니티센터, 원주 기업도시 내 대학 연계 민간 위탁 늘봄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서원주마을' 등 학교 밖 늘봄센터 운영도 본격 추진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돌봄 정책에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교육청,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늘봄학교 84곳 운영 돌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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