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손석구 "'범죄도시2' 천만 부담감? 전혀 없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손석구가 '범죄도시2' 이후 '댓글부대'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주연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과 연출을 맡은 안국진 감독이 참석했다.
손석구는 천만관객을 들인 '범죄도시2' 이후 부담감에 대해 "전혀 없다"고 했다. 이어 "그런 부담이 있다면 오히려 그런 부담감 때문에 재생산하려는 마음만 생길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런 작품을 할 때마다 '새롭고 다른 걸 하고 싶은 열의 때문에 작품을 선택한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안 감독과의 만남이 소중했다. 기존의 것과는 다른 '나만의 것'을 하려는 모습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제가 어필한거다. 감독의 비전에 제가 업어서 새로운 것에 일조를 하고 싶었다. 그런 열망이 크다보니 부담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온라인 여론 조작이라는 현실과 맞닿은 소재와 신선한 스토리, 눈 뗄 수 없는 연출을 예고했다. 오는 3월 27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주연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과 연출을 맡은 안국진 감독이 참석했다.
손석구는 천만관객을 들인 '범죄도시2' 이후 부담감에 대해 "전혀 없다"고 했다. 이어 "그런 부담이 있다면 오히려 그런 부담감 때문에 재생산하려는 마음만 생길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런 작품을 할 때마다 '새롭고 다른 걸 하고 싶은 열의 때문에 작품을 선택한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안 감독과의 만남이 소중했다. 기존의 것과는 다른 '나만의 것'을 하려는 모습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제가 어필한거다. 감독의 비전에 제가 업어서 새로운 것에 일조를 하고 싶었다. 그런 열망이 크다보니 부담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온라인 여론 조작이라는 현실과 맞닿은 소재와 신선한 스토리, 눈 뗄 수 없는 연출을 예고했다. 오는 3월 27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